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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상반기 접착제 국내업계 동향 (20-06-10)
관리자  jwk5001@naver.com 20.06.10 496

- 2020 상반기 접착제 국내업계 동향 -

 

 1) LG화학 14년 만에 화학 뛰어 넘는 “뉴 비전” 발표

 

LG화학은 지난 5월7일 신학철 부회장 및 각 사업본부 대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한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뉴 비전은 ▲모든 분야의 지식체계는 물론 지금까지 LG화학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 솔루션이라는 ‘과학’을 바탕으로(Science) ▲새로운 분야의 지식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세상에 없던 혁신을 만들고(Connect) ▲고객과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나간다는(Life for a better future)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학철 부회장은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업모델을 진화시키고 전혀 다른 분야와 융합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만들어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새로 선정한 슬로건 'We connect science'도 함께 발표했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로는 ▲고객 가치중심(Customer Focus) ▲민첩성(Agility)

▲협력(Collaboration) ▲열정(Pass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선정하였고,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 지능(Hyper-intelligence)을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고객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LG화학에 기대하는 가치를 변화시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분야별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 (주)삼원, 영천공장 신규 가동 개시

친환경 라벨용 점착제 및 의료용 점착제(미국 FDA등록) 생산 개시

 

 주식회사 삼원(대표이사 김세영 회장)은 새로운 환경, 신규설비 등 앞으로 신규제품개발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도약을 위해, 2018년 영천시 영천첨단부품산업단지내 공장건설을 착수하여, 2019년 1월부터 신규설비 및 강화된 환경법규에 준한 최첨단 설비를 구축하여 모든 등록절차를 마치고 제품생산 가동을 개시하였다.

 

차후 경산소재 공장을 점차적으로 이전 계획하고 있어 국내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층 더 노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친환경 제품, 생산안정,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 (주)삼원, 영천신공장 : 경산북도 영천시 영천산단로 420 전화 : 054-334-0113

 

 

 

3) (주)아팩 심명식 대표이사, 다산기술상 수상

수분산 아크릴⦁우레탄수지의 친환경기술 연구개발,

 

심명식 (주)아팩 대표는 친환경 수(水) 분산 수지(아크릴·우레탄 계열) 생산과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제28회 다산기술상(중소·중견기업 부문)을 수상하였다.

(주)아팩은 친환경 수성 점⦁접착수지와 코팅, 잉크, 도료용 수지를 개발해 생산·공급하는 전문업체이다. 인체에 유해한 유기용제가 함유돼 있는 유성 점⦁접착제를 친환경의 수성 점⦁접착제로 대체하기 위해 연구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에 총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입하고 있다.

 

(주)아팩은 식품용 필름 등의 라미네이트 필름제조 용도의 수성 점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 인테리어 내장재에 쓰이고 있는 유성 점착제를 수성제품으로 개발하여 점·접착제를 친환경 수성 수지로 대체함으로써 유성 점착제로부터 발생되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따른 새집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제조공장에서는 VOC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고, 작업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제거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주)아팩은 종이컵용 코팅수지를 개발하여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된 종이컵을 대체했다. 이를 통해 종이컵 펄프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리사이클 부문에도 적극 기여하였다. 재활용 가능한 종이 테이프용 점착제, 음식 포장지 코팅용 수지와 필름 인쇄 잉크용 수지도 친환경 수성 제품으로 개발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아팩은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해외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 내부에 제진재(진동을 억제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아스팔트 패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수지를 개발해 업계 처음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심명식 (주)아팩 대표는 제3대 한국접착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4) 헨켈코리아(유), 인천 송도에 전자재료 신사업장 건립

450억원 투입,1만144m2규모, 2022년 본격가동 목표

 

헨켈코리아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지역 내에 산업용 접착제를 비롯한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을 연면적 1만144㎡ 규모로 건설한다. 3500만 유로(약 4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장은 2020년 9월 완공하고, 수요자들의 품질 검증을 거쳐 2022년 1분기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헨켈은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중국과 동남아 시장 요구에 대응하여 한국의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송도 사업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새 사업장은 향후 아시아와 글로벌 수출의 전진기지로 반도체 조립용 전자재료 등의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신사업장은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종합 건물관리시스템(BMS)을 도입하고, 태양광 패널과 빗물 재활용, 에너지 고효율 장비, 녹지 확보 등 환경친화형 시설로 건설한다.1876년에 설립되어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헨켈은 본사를 독일에 두고, 세계 1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매출규모는 2018년 기준 약 200억 유로(약 25조 원)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89년에 진출해 현지법인으로 헨켈코리아를 설립하였고, 현재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접착제와 실런트, 표면 처리제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솔루션과 퍼실(세탁세제), 록타이트(순간 접착제), 사이오스(샴푸), 다이얼(비누) 등 일반 소비재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자회로와 LCD패널 어셈블리, 휴대폰, 반도체 및 기타 다양한 첨단 전자부품용 접착 솔루션도 공급한다. 헨켈코리아는 10월29일 신사업장 기공식을 가졌다. 

 

5) 헨켈코리아(유), 접착제‘록타이트’용기에 디자인 변경

웹 세미나⦁유튜브라이브 이용 디지털 소통 강화

 

헨켈은 ‘빨간 병’으로 잘 알려진 접착제‘록타이트’의 용기에 새 디자인을 적용하고, 수요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헨켈은 록타이트 접착제를 1953년 출시한 이래 67년간 고객들에게 조립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오면서 이 접착제품에 사용된 록타이트의 빨간색 용기는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록타이트 접착제의 고품질과 고성능, 신뢰성의 상징이 되었다.

 

록타이트의 ‘빨간 병’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같은 제품군에서 많은 유사품과 모조품이 등장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여 이번에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용기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의 용기 색깔과 제품 고유번호, 가격 등의 표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LOCTITE’를 음각으로 새겨 구분이 쉽도록 하였다. 새로운 글로벌 표준 라벨의 부착, 기존과 다른 질감의 용기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였다.

 

디자인 변경과 동시에 고객업체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웹 세미나(웨비나)를 열어 ‘LOCTITE, 빨간 병의 재활력’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이를 통하여 순간 접착제와 구조용 접착제에 관련된 정보제공과 실제 제품을 활용하는 데모 시연을 보여주었다, 또 유튜브 라이브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록타이트 기술의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정보교류가 어려워진 현상황에서 디지털 방식인 웹을 활용하여 업데이트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6) 동양실리콘(주), 수달그룹'에 인수합병

수달코리아로 법인명 변경, 제품 핏스올 출시

 

동양실리콘은 수달코리아(Soudal Korea)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수달코리아는 지난 2017년10월 우레탄폼 판매 글로벌1위 기업인 벨기에의 수달그룹에 인수합병됐다. 인수합병 이후에는 수달그룹의 아시아지역 실란트/접착체 생산 및 공급을 이끄는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 대표적인 실란트/접착제 전문 회사로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수달코리아는 접착제와 실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일체형 고탄성 접착제 제품인 ‘픽스 올(Fix All)’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는 수달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7) SK종합화학, 佛 아르케마 고기능성 폴리머사업 인수

접착소재의 생산시설3곳⦁4개제품의 영업권,기술, 인력 등

 

SK종합화학은 프랑스 화학업체 아르케마(Arkema France SA)의 고기능성 폴리머(Engineering Polymer)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해 10월 아르케마의 폴리머 사업 자산을 3억3500만유로(약 439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아르케마의 프랑스 Carung, Balan, Mont 등 3곳의 생산시설과 함께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EA Copolymer),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터폴리머(EA Terpolymer),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코폴리머(EVA), MAH 그래프티드 폴리머(MaH-G) 등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 기술·인력 등 사업자산 일체를 갖게 돼 앞으로 소재 기술력 강화와 패키징 산업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기능성을 강화한 폴리머 소재로 패키징, 이종재료용 특수점접착소재,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산업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고부가 화학 제품이다.

이번 인수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기술을 확보한 SK종합화학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국내 패키징 산업의 해외 의존도도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등 플라스틱 수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패키징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기능성 접착소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식품 포장재 뿐 아니라 자동차 소재 같이 높은 안정성과 경량화를 요구하는 소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세계에서 듀폰, 미쓰이 등 일부 업체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난이도가 높은데, 이들 제조사들이 기술 라이선스를 공개하지 않아 국내 기업은 연간 4000t 이상의 물량을 전량 수입했다.

 

8) 롯데비피화학(주), 초산 및 초산비닐공장 신증설

초산65만톤⦁초산비닐40만톤 매출1조원 글로벌 메이커

 

롯데비피화학(주)은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에 소재한 울산공장에 작년 5월 연 10만톤 능력의 초산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연 20만톤 능력의 초산비닐공장을 착공하였다.

증설한 초산공장은 초산 10만톤 규모로 현 55만톤 생산능력과 합해 총 6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금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초산비닐공장은 20만톤 규모로 기존 제1공장의 20만톤과 합해 4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신설하는 초산비닐공장이 완공되면 롯데비피화학은 초산 65만톤, 초산비닐 40만톤 총 105만톤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화학메이커가 된다.

초산을 주원료로 일관생산하게 되는 초산비닐은 LCD 디스플레이용 편광필름, 태양광 소재 하우징 등 첨단 전자소재뿐만 아니라 접착제, 식품용 포장재, 담배필터, 고기능 발포제 등 고부가 제품, 의료기, 고기능 단열재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된다.

롯데비피화학은 1989년 삼성그룹과 비피그룹 합작투자사인 삼성비피화학으로 출발하였고, 지난 2016년 3월 롯데그룹이 삼성 지분을 인수하면서 롯데비피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9) 한화솔루션, 자일렌디이소시아네이트 생산

광학렌즈, 투명광학 접착필름, 포장용 접착제 용도

 

 한화솔루션(전 한화케미칼)은 자일릴렌디이소시아네이트(XDI: xylene diisocynate)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전남 여수사업장에 생산플랜트를 건설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생산능력은 연 1200톤이다. 일본의 미쓰이케미칼(연산 5000톤)에 이은 세계 두번째 XDI 메이커가 되었다. 생산하는 제품은 99.5% 이상의 고순도품으로 고급 광학렌즈 원료 등 광학소재 원료로 쓰이고 있는데, 향후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는 폴더블폰에 사용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패널용 소재인 광학용 투명 접착필름(OCA), 고급 잉크⦁도료, 친환경 식품포장용 접착제, 전자 제품 포장필름 등으로 수요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 코오롱인더스트리 석유수지 생산설비 증강

연1.3만톤 증설,신개발품 고반응형 석유수지생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남 여수공장에 연 1만3000t 규모의 설비를 증설한다. 접착력이 강화된 고성능 석유수지 신제품도 개발했다. 동사의 독자 기술로 고반응형 석유수지(HRR: high reactive resin)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새로 개발한 HRR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 경화하면서 접착 성능이 높아지는 제품이다. 석유수지 제품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내열성과 내구성도 탁월해 타이어뿐 아니라 자동차용이나 산업용 접착제로도 널리 쓰인다.

동사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1만3000t 규모의 신제품 생산설비를 여수공장에 증설한다. 완

공 목표는 2021년 1월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석유수지로만 연간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 공장에서는 점·접착제 및 타이어용으로 특화된 고순도 석유수지도 생산한다.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를 사용하면 접지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타이어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의 공장증설로 여수공장, 울산공장, 대산공장 등에서 연간 총 20만t의 석유수지 생산이 가능하여 석유수지 제조부문에서 글로벌 2위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11) 홍합 접착단백으로 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

포스텍 차형준 연구팀과 성모병원 흉부외과 연구팀 공동개발

 

최근 홍합 접착 단백질을 이용한 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홍합이 가지고 있는 강력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접착단백질과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심근경색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들었다. 포스텍 차형준 교수연구팀은 여의도성모병원 심성보 교수, 대전성모병원 이종호 교수연구팀과 공동으로 홍합 접착 단백질의 相分離(phase seperation)를 이용해 코아서베이트 제형으로 만들어 중간엽 줄기세포를 손쉽게 포집, 손상된 심근 조직 사이에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오랫동안 移植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액상 접착성 세포전달체’를 개발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도 가능해 심근경색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들어 미래 치료기술로 줄기세포를 손상된 심근 조직에 이식해 재생시키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식된 줄기세포는 척박한 극한의 심근 환경에 의해 이식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이식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곧 사멸해 버린다.

공동연구팀은 액상의 코아서베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자가 포집되는 점을 활용, 이렇게 만들어진 줄기세포 치료제를 얇아지고 손상된 심근 벽에 주사해 효율적으로 이식했다. 동물실험을 통해 홍합 접착 단백질 소재가 지니는 접착성과 혈관 형성 능력, 그리고 줄기세포의 생체 분자적 효능을 바탕으로 이식된 줄기세포가 오랜 기간 손상된 심근 조직에서 생존함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손상된 심근 조직에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고 기존 심근 세포의 추가적인 사멸을 방지하며, 근섬유화도 완화해 손상된 심근 벽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줄기세포 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생체적합성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것인 만큼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물전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최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12) KCC, 차유리용 실런트 개발

脫유기용제로 작업환경 개선,환경설비 비용절감

 

KCC는 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자동차 유리용 실란트인 '프라이머리스 DGU(Primerless Direct Glazing Urethane)'를 개발했다.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라이머 없는 실란트의 개발·생산에 성공한 배경에는 KCC가 자체 개발한 부착 증진제의 역할이 컸다. 종전까지 차체에 자동차 유리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유리와 차체 프레임에 프라이머를 바르고, 그 사이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DGU를 도포해 부착해 왔다.

P2P(Primerless To Paint:프라이머 없는 페인트) 개발에 주력해 온 KCC는 차체뿐 아니라 유리면에 도포하는 프라이머 공정까지도 삭제하는 'P2G(Primerless To Glass)'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KCC의 신기술 개발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유기용제가 함유된 프라이머 도포 과정을 없앨 수 있어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설비 투자 비용, 원가 절감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한다.

 

13) 이그잭스, 플렉시블 OCA·OCR 개발

                    

코스닥 상장사 이그잭스는 디스플레이용의 플렉서블(폴더블·롤러블)용 OCA(광학투명접착필름), OCR(광학투명접착제) 개발을 완료하고, 개발제품에 대한 국내 디스플레이업체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플렉서블 OCA는 양면 접착기능으로 디스플레이 층끼리 붙게 만드는 필름형 접착제이다. 접거나 구부리는 플렉서블 특성상 수십만회 꺾여도 접착부위에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접착력과 회복력이 특징이다. 일반 디스플레이에 2~3장의 OCA가 부착되는 반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는 5장 내외의 OCA가 적용된다.

OCR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고기능성 특수 접착재료다. 디스플레이 패널과 하드커버 사이의 공기층을 제거함으로써 디스플레이의 視認性을 높여주기 때문에 고온, 고습의 환경에서도 변색없이 투명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976년 설립되어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그잭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동사는 ATC+ 지원을 통해 스크린 프린팅이 가능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터치부품용 점·접착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필름형 점접착제는 터치부품 미세패턴 사이를 채워넣기 어려운 반면 프린팅 점접착제는 미세패턴 사이에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어 두께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14) 카테콜 아민 고분자 이용한 지혈제⦁생체접착제

이노테라피, 인도 국제특허 취득

 

이노테라피는‘카테콜기가 결합된 키토산 또는 폴리아민 및 말단에 티올기가 결합된 폴락소머를 포함하는 하이드로젤,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지혈제’에 대해 인도 국제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특허를 통해 생체 내외적으로 안정적이고 지혈효과가 뛰어나 지혈제나 생체접착제로서의 응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노테라피 측은 향후 카테콜 아민 고분자를 이용하여 개발한 지혈제 제품인 이노씰 및 이노씰 플러스의 인도 판매를 위한 지적재산권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상반기 접착제 해외업계 동향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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