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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착제 업계 동향
관리자  jwk5001@naver.com 22.12.23 899
국내접착제업계동향.hwp



- 국내 계면활성제/접착제 업계 동향 - 

1. CK이엠솔루 - 헝가리에 방열 접착제 공장 준공
2. 삼양이노켐 - 화이트바이오소재 이소소르비드 공장 준공
3. 울산대 진정호 교수팀 - 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 코팅 개발
4. 해양수산부 - 홍합 활용 접착제 제조기술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5. 한화솔루션 - 고기능 접착소재 CP/TP 세계일류화 상품에 선정
6. 핫멜트 접착제업체 실버스타케미칼- 경남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 
7. 강남화성 - 2차전지·자율주행 용의 접착·도료 소재 개발
8. 애경케미칼(주) - 계면활성제 등 주력제품의 베트남시장 확대          
9. 연세대 김수민 교수팀 - 마루바닥재 시공법 및 시방서 재정립 제안                  


1.헝가리 헤베시에 방열 접착제 공장 준공
CK이엠솔루션, 75억원 투입 생산능력 연1000톤

방열소재 솔루션 전문업체인 CK이엠솔루션은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헝가리 헤베시에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건설했다. CK이엠솔루션은 조광페인트가 전기•전자 소재사업을 위해 2021년 분리 설립한 자회사이다.

이번 준공된 헝가리공장은 투자금 약 75억원으로, 1만㎡ 규모의 부지에 연간 방열 접착제 1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20만대에 적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약 3000톤 규모의 증설공간도 확보하고 있어 고객확보와 매출성장을 고려해 향후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용 방열 접착제 생산을 위한 설비라인 설치를 마쳤으며 시생산하고 있다.

11월 17일에 가진 준공식에는 송경자 조광페인트 회장, 양성아 대표를 비롯해 쉬바이쩨르 샨도르 헤베시 시장, 서보 졸트 헤베시시 국회의원, 씨야르토 삐테르 외교부 장관, 이그나츠 벌라쥐 헤베시 주지사, 요 이스트반 HIPA 투자청장, 박철민 한국대사 등 헝가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 화이트바이오소재 이소소르비드 공장 준공
삼양이노켐, 연생산능력 1만5000톤 600억원 투입

삼양그룹의 화학계열사인 삼양이노켐은 옥수수 등 식물자원에서 얻는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하는 화이트바이오 화학제품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600여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이소소르비드 공장은 전북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7000평 규모로 지난 2020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해 생산설비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공장의 연 생산능력은 1만5000톤으로 향후 설비증설을 통하여 연산 3만~4만톤 규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에서 이소소르비드를 생산하는 기업은 삼양이노켐과 프랑스 로케뜨(ROQUETTE) 2개 업체이다.
이소소르비드는 화이트바이오 소재로, BPA(비스페놀 A)와 같은 기존 석유화학 유래의 소재를 대체해 플라스틱•도료•접착제 등 생산에 쓰인다. 이소소르비드는 석유 유래의 화학제품과는  달리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적이고 기능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예로서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은 친환경 제품으로서 탄소 배출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내구성·내열성 등이 뛰어나 식품 용기나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외장재 등의 소재로 활용된다. 정밀화학 분야에서도 천연 화장품원료, 환경호르몬이 없는 가소제, 친환경 에폭시수지의 원료 등으로 사용된다. 또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는 전기차(EV), 전기 트램(e-Tram)등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활용되리라고 기대된다.

이에 앞서 삼양사는 6년에 걸쳐 3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2014년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이소소르비드 상용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울산 삼양사 공장에서 파일럿 생산 설비 운영과 함께 우레탄·접착제 등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한 제품 개발 연구에 주력해 왔다.

11월16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이소소르비드(제품명 NOVASORB®)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약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3.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 코팅 개발
울산대 진정호 교수팀,질기고 투명하고 코팅성까지 확보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 연구팀은 목재나 수산 폐기물로부터 얻은 천연고분자 소재를 활용해 스프레이 코팅이 가능하면서도 매우 질기고 투명한 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코팅, 접착제, 발포체,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합성고분자이다.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발생되는 기존의 폴리우레탄과는 달리 제조단계에서 물을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대체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분산 폴리우레탄은 기존의 폴리우레탄에 비해 강도, 경도, 탄성 등 기계적 물성이 다소 떨어지는 과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재 펄프와 게 껍질에서 각각 얻을 수 있는 천연고분자인 셀룰로스와 키틴을 수분산 폴리우레탄의 강화재로 사용해 수분산 폴리우레탄의 친환경성을 보존하면서도 투명하고 기계적 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목재 펄프에서 축출한 셀룰로스와 새우 껍질에서 축출한 키틴은 풍부하게 존재하는 천연고분자로서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더불어 생분해성과 생체친화성이 뛰어나 미래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복합소재는 종래에 보고된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들에 비해 매우 우수한 물성을 나타냈고, 현재 상용되고 있는 수분산 폴리우레탄에 적용했을 때에도 동일한 강화효과가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수분산 폴리우레탄 복합소재에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스프레이 분사체인 디메틸에테르(DME)를 사용함으로써 유리, 플라스틱, 생체 등 다양한 표면의 코팅성까지 확보해 활용도를 높인 점도 주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복합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Composites Part B: Engineering/IF: 11.322)' 12월호에 게재됐고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문화일보12/14)


4.홍합 활용 접착제 제조기술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해수부,혁신제품 지정•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 가점 부여 

해양수산부는 홍합의 접착 성분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생체 접착제 제조기술을 2022년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로 인증했다. 
홍합의 접착단백질 소재가 갖는 원료물질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피부 뿐만 아니라 인체 내부에도 적용가능한 생체 접착제 제조기술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수입의존도 99.8%의 의료용 접착제 시장에서 수입을 대체하고 봉합사 등 시장으로 확장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산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기업이나 기관에는 해수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관련 제품에는 신기술 인증 마크를 표시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도 가능해 제품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기술 인증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데 상세는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 누리집(tech.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평가해 해양수산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10건을 포함해 6년간 총 93개 기술이 신기술로 인증됐다.
(부산일보 12/11) 


5.고기능 접착소재 CP/TP 세계일류화 상품에 선정
한화솔루션, 국내수출 1위, 세계2위 생산업체

한화솔루션은 고기능의 접착소재인 CP/TP(코폴리머/터폴리머)를 비롯하여 친환경형 가소제(Eco-DEHCH) 내열소재(CPVC염소화 폴리염화비닐) 등 고부가 소재 3종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한화솔루션은 이번 3종을 포함해 기존 보유 중인 세계일류상품 3종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1종을 포함해 석유화학소재 분야에서 모두 7개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세계일류상품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선도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고 5%이상인 상품을 기준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500만 달러 이상인 품목이 선정 대상이다.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일류상품 진입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올해 선정된 한화솔루션 세계일류상품 3종은 모두 수출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품질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재다. CP/TP는 잉크, 접착제의 원료로 쓰이는 접착성이 강한 고기능성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연산 2.2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2위의 CP/TP 생산기업이며, 2025년까지 연산 3.7만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6.핫멜트 접착제업체 실버스타케미칼
경남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메이커인 실버스타케미칼(대표 정철경)은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실버스타케미칼은 김해사 상동면에 소재하는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저탄소 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화학산업 분야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 개발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았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들이 손잡고 매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6개부문 13개 중소기업을 발굴 하여 시상하고 있다.


7. 2차전지·자율주행 용의 접착·도료 소재 개발
강남화성, 강남제비스코의 주력업체

강남그룹의 지배기업인 강남제비스코(구 건설화학)는 2020년대에 들어서기 전까지 도료(페인트)업체로 분류됐다. 주력사업인 도료부문이 차지하는 자산·매출 비중이 80%가 넘어 복합성형재료와 같은 도료 외 사업이 가려졌다. 2021년 들어 매출구조가 도료와 도료 외 사업부문이 비중이 대등해졌다. 

강남제비스코의 종속기업인 강남화성이 설립된 것은 1971년이다. 건설화학과 일본 DIC의 합자로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페놀수지를 생산했고 이후 알킬페놀수지, 후란수지 등 합성수지 전반의 사업을 전개했다.

강남제비스코는 KNK코팅스(60%)와 강남KPI(61.38%)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고 ㈜강남(26.21%)과 강남건영(29.35%), 강남아이텍(37.5%) 등의 지분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다.
강남화성의 경우 2021년 3월 (일본)DIC의 지분 50%를 유상감자하며 강남제비스코 지분율이 41.3%에서 82.6%로 올라가 강남제비스코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됐다. 강남화성이 종속기업으로 편입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매출 다변화 효과 뿐 만 아니라 도료에 치중됐던 강남제비스코의 연구개발(R&D) 분야를 다양화하는 효과까지 얻었다.

강남화성의 2021년 R&D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보닥 타일(Bodaq Tile)용 難黃變 투명 폴리우레탄 수지, 고점도용 무용제 1액형 접착제 등을 개발해 제품화했다. 이중 눈에 띄는 실적은 2차전지 파우치용 폴리에스터 접착제다.

2021년 개발 완료한 이 제품을 통해 신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IT기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되는 이차전지 파우치용 시장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제품화한다.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4일 thebell 에 표출된 기사를 근거로 작성했음)


8.애경케미칼(주),계면활성제 등 주력제품의 베트남시장 확대
베트남 자회사인 AK VINA, 베트남 야구발전 후원협약 체결 

애경케미칼(주)는 베트남 사업 확대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 일환으로, 베트남 자회사인 AK VINA는 베트남 야구발전지원단과 베트남 야구발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케미칼은 2003년 베트남 동나이에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하고 PCM(Pre-Coated Metal) 도료와 폴리에스터 수지(UPR), 계면활성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현지 사업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제품과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힘과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데일리  11/11)


9.연세대 김수민 교수팀,마루바닥재 시공법 및 시방서 재정립 제안
공동주택 바닥모르타르의 레이턴스처리 및 표면샌딩  

목질마루바닥재가 접착력 저하로 인한 들뜸, 소음, 배부름 현상 등의 하자 사례와 함께 분진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시공법 및 시방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나왔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수민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마루바닥재의 접착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아파트 건축현장, 김포시 구래동 오피스텔 건축현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바닥모르타르 표면처리에 관한 실험도 진행했다
마루바닥재 접착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방통공사 시 사용되는 바닥모르타르의 표면 불순물인 레이턴스가 대표적이다. 레이턴스는 시멘트에서 기인되는 비산물질로 접착제와 모르타르 계면에서 불순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마루바닥재의 부착력 저하로 인한 하자발생 및 분진으로 인한 인체 유해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바닥모르타르 표면 불순물 관련 문제로 인한 마루바닥재 접착불량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공이 편리한 고성능 시멘트 사용에 따라 바닥모르타르 표면에 미세한 불경성 물질의 층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표면처리는 바닥모르타르에 존재하는 레이턴스를 제거하며 접착제와 바닥모르타르 간 맞닿는 표면적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샌딩기기를 통해 수행됐다. 실험결과 표면을 처리하지 않은 일반 바닥모르타르에서는 절반가량의 시험에서 LH전문시방서에 제시된 인장접착강도 0.8MPa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계식 장비로 바닥모르타르 표면을 샌딩처리 할 경우 모든 시험체에서 LH전문시방서 인장접착강도 기준에 부합했다.

국내 건축공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LH전문시방서 및 국토교통부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에서는 바닥모르타르 표면처리방법에 대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청소한다”라는 다소 포괄적 내용으로 명시하고 있어 건축 바닥공사 시 별다른 제한이 없는 실정이다.

마루바닥재 접착불량으로 인한 하자사례는 신축 6개월 이내 건물에서 평균 6%의 세대에서 발생되고 있다. 바닥모르타르 표면샌딩작업은 마루바닥재 접착불량 하자사례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이에 따른 국내 건축공사 시방서의 세부적인 권고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신문 12/11)
점·접작제 기술세미나(5월26일) 개최 안내
해외 접착제 업계 동향